욕설, 비방에 지친 커뮤니티 회원들…고품격 토론사이트 ‘격닷컴’에 몰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2 13: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회 주요이슈에 대해 토론, 익명성 보장되지만 욕설이나 비방 없다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시사이슈들을 품격높은 토론으로 재조명해보는 본격 토론시사사이트 ‘격닷컴(http://격.com/)’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

격닷컴은 거대 인터넷커뮤니티에 지쳐있는 회원들 위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커뮤니티들과 달리 전문위원들이 게시글의 감수를 봐 깔끔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격닷컴 회원 A씨는 “유명 커뮤니티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사상의 글이 올라오면 각종 욕설과 유언비어로 비방하기 바쁘다”라며 “이런 것들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격닷컴같은 청정 토론사이트로 갈아타는 추세”라 말했다.

격닷컴은 최근 일어나는 유승준 병역논란, 장동민 사태 등 주요 사회 이슈들에 대해 회원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건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익명성이 보장돼 각자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을 글로 펼칠 수 있다.

익명성 보장 때문에 욕설이나 유언비어가 난무할 것으로 생각하는 건 금물. 자유롭게 작성된 회원들 각각의 글들은 반드시 격닷컴 전문위원의 감수를 거쳐야 한다. 감수결과 올리기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만 글이 올라가게 된다. 한마디로 격닷컴은 욕설이나 비방 등을 걸러주는 청정 시사평론사이트다.

글이 게재되면 전문위원과 일반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포인트가 부여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회원등급이 올라가며, 등급은 5그룹 15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회원가입 즉시 선비등급이 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정승은 전문위원의 자격까지 갖추게 된다. 따라서 글에 대한 감수도 할 수 있고, 토론방과 투표방을 생성할 수도 있다.

격닷컴은 좋은 활동을 보여주는 회원은 포인트를 축적, 답례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도입했다. 답례품으로는 독서대, 무선 키보드&마우스, 아이패드 미니, 올인원 피씨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있으며, 포인트로 답례품을 교환하여도 사용 가능 포인트만 차감될 뿐, 누적 포인트는 변동 없이 회원등급은 유지된다.

욕설과 비방, 인신공격, 유언비어가 없는 청정 토론을 꿈꾼다면 격닷컴에서 본인의 생각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

[격닷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