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울산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쯤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내 폐수저장조가 폭발로 무너졌다.
당시 이씨 등 현대환경 소속 근로자 6명은 폐수저장조 위에 올라가 폐수 배관설비 증축을 위한 용접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지방경찰청은 경찰관 45명으로 구성된 사고 수사본부를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관련자 엄중 처벌"…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울산 2공장 내 폐수저장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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