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비한 견종 아자와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에 한 마리뿐인 '아자와크'는 워낙 빨라 독일어로 '바람 사냥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순식간에 사냥을 하는 개로 유명하며, 수렵을 할 수 있는 개로써 가젤 사냥에 능숙하다.
서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아자와크는 다양한 색을 지니고 있다. 평소 소심하고 얌전하지만, 승부욕이 강해 오래전부터 서부 유목민들은 경비견으로 많이 쓰였다.
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우리나라에 한 마리 뿐인 아자와크인 TJ가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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