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1마리는 9900원, 반마리 상품은 5900원이다. 이는 기존 판매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훈제오리’는 45일 이내의 생육기간을 거친 오리만을 엄선해, 육질이 가장 부드러운 상태의 오리를 조리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슬라이스 형태로 포장된 가공 상품과 달리, 훈제 오리 한 마리를 매장에서 바로 통째로 썰어 판매해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장준혁 롯데마트 즉석식품 MD(상품기획자)는 “5월 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마른 장마까지 이어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는 피부미용과 기력회복에 좋아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6월 ‘오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99.5% 신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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