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기업과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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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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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관공이 기업들의 능동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산업부문 기후변화 적응 진단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현재의 능력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진단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별도의 공고를 통해 5개 기업(산업단지 포함)을 선정하여 시범 적용할 계획이고, 2020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적응 가이드라인'을 무료배포해 향후 발생할 산업계의 기후 리스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산업부문의 전반적인 경쟁력과 위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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