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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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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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2017년 시행되는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공모·접수를 통해 선정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남구를 비롯한 전국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1억원의 교부금을 교부받아 올해 12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남구, 장애인등급제 개편 관련 시범사업 선정[사진제공=인천 남구]


교부금은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사소통지원서비스, 장애인 자립준비지원 서비스,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개발과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활동지원서비스, 중증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원스탑클린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등급제 개편의 방향에 맞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의 연계,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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