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강식은 수강생의 학습의욕 도모는 물론 메르스와 가뭄으로 침울한 분위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수강생·강사·시민이 행복한 개강식’으로 준비했다.
수강생의 다양한 작품 발표와 요리솜씨로 맛깔스럽게 준비한 먹거리장터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여성창업업체들의 판매아이템과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하는 부대행사가 개강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인천여성의 광장, 제3기 교육프로그램 개강식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인천시]
또한, 다이어트철인 여름을 맞아 준비한 체지방 측정인 ‘인바디 체험’, 메르스로 인한 건강 염려를 해소시킨 건강전문상담인 ‘연수구보건소 건강관리버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마련한 ‘도서기부’코너 등 체험마당에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강생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참여가 많아 개강식 공식행사보다 부대행사장이 더 부쩍거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농산물 장터에서는 일부 판매품목이 매진되기도 했으며 뷰티 공동브랜드 ‘어울(Oull)’판매코너도 활기를 띄었다.
한편, 여성의광장 제3기 교육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정기과정 41개 과목과 단기과정 6개 과목 등 모두 47개 과목이 운영된다.
여성의광장 관계자는 “개강식의 성공적인 개최가 제3기 강좌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 수강생 모두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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