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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웹툰 '치즈인더트랩' 여자주인공 홍설 역에 미쓰에이 수지가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배우 박해진과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드라마화되는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으로 수지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는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하지만 수지가 홍설 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홍설이랑 수지랑 전혀 안 비슷함" "내가 생각하던 홍설과 수지는 불일치" "수지도 좋지만 홍설 역에는 천우희가 딱인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남녀주인공의 케미(미디어 속 남녀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아직까지 수지는 아이돌 연기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이 홍설 역으로는 천우희를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돌 연기자가 여주인공을 맡는다면 박해진과의 케미가 잘 살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큰 상태다.
'치즈인더트랩'은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10월 중 tvN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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