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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엘리자벳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엘리자벳’은 실존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결합으로 만들어낸 작품으로 24년 동안 960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한 베스트 셀러 뮤지컬이다.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소화하고 있는 옥주현은 ‘명불허전 옥엘리’라는 평가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의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엘리자벳 역을 맡은 조정은 역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또한 루케니 역의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윤영석, 이상현, 대공비 소피 역의 이정화, 황태자 루돌프 역의 김순택, 우지원, 백형훈도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공연은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9월 6일까지. 관람료 6만원~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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