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선상카지노 문제 등 8개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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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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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백시에서 열린 폐광지역 시장·군수 모습 [사진=태백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상카지노 내국인 출입 반대 추진상황 등 8개 안건과 폐광지역 내 산적해 있는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 현안사항의 사전협의 등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시‧군별 현안 담당과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구성(안)을 협의회 개정(안)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하고 향후 실무진의 논의와 협의를 통해 현안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010년 12월 20일 협의회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본회의 또는 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폐광지역의 상생발전이 한 단계 앞당겨 질 것으로 본다.

협의회 회장인 김연식 태백시장은 “앞으로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가 당면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구심체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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