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 정례회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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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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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택)가 제221회 1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는 7일 오후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와 안산호수공원 야외수영장, 아동급식 도시락 업체 ‘(주)이푸른푸드’, 예비사회적기업 ‘문화세상고리’ 등 4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첫 현장활동 대상지인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에서는 세월호 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센터의 조직 상황과 활동 실적, 올해 주요 사업 등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센터 측에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이나 미취학 아동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센터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를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을 방문해서는 오는 11일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부대시설 상태와 수질 등을 점검한 뒤, 운영을 맡은 도시공사 측에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체계를 확립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어 초지동에 위치한 도시락 업체 ㈜이푸른푸드를 찾은 위원들은 도시락 조리 과정과 주방 위생 상태를 둘러보며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정택 문화복지위원장은 “회기 중 실시되는 현장 활동을 내실있게 진행하려고 상임위 위원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날 방문한 4곳은 심사 기간 동안 쟁점이 됐거나 이해가 필요했던 곳으로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안건 심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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