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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국립암센터 전산정보시스템 용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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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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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빅데이터·헬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소프트센이 ‘국립암센터 의료 전산정보시스템 관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부터 1년간이며, 용역 수행실적을 평가하여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업예산(3년)은 총 115억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기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하드웨어, 기타 정보화시스템 등의 고도화 운영 용역 및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정보시스템을 운영·유지함으로써, 암센터 업무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위한 사업이다.

소프트센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을 포함한 통합 정보시스템 및 유지보수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 대형 병원 및 의료IT·헬스케어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는데,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연세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U-Severance) 고도화 사업,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종합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소프트센 김재홍 대표는 “소프트센이 이번 사업을 수주한 건 그 동안의 헬스인포매틱스 부문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공공부분 SI시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모회사 아이티센과 국공립 병원 전산정보관리용역 사업분야의 시너지를 최대화 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헬스케어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프트센은 최근 문화컨텐츠 융합 IoT(사물인터넷) 사업의 일환으로 ‘컨버전스 아트 전시-헤세와 그림들 전’에 시범사업으로 참여하는 등 차세대 IT 기술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을 융합한 다양한 방면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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