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하 진흥원)이 전국 초·중등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전국 초·중등교사 및 사서교사들에게 교원학점이수제가 연계된 무료 독서교육 직무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 청소년 독서지도법에 대한 단계별 전문성 향상 과정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글쓰기 지도, NIE활용 독서교육 방법론(이상 초등), 청소년 독서치료, 교과서 속 문학 읽기 지도(이상 중등) 등 교사 호응도가 높은 일부 과목을 겨울방학 입문과정에 이은 심화(실습)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사들을 위한 특강-저자와의 만남에는 5월의 신작 '기다리는 집'을 발표한 황선미 작가와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이은희 작가가 참여한다.
초등교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중등교사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9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착순 마감)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