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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썸머나잇' 류현경 "욕설 연기? 전문 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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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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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류현경이 극 중 욕설 연기를 위해 전문적 지도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썸머나잇’(감독 김상진·제작 더 램프㈜)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원희, 김동욱, 손호준, 류현경, 윤제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류현경은 극 중 욕설연기에 대해 “시나리오 상에서는 상세하게 써있지 않고 XX, XXX 등으로 표현되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욕설 연기가 막막해서 욕 전문 지도를 받기로 했다. 대사를 하나하나 만들어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연습했다. 다행히 감독님께서 만족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진 감독은 “욕설 대사를 구체적으로 짚어주기 힘들어서 ‘현경아 네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욕을 해주렴’이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적재적소에 욕을 사용, 코미디를 살릴 수 있게 해줘서 편집할 때 상당히 즐거웠다”고 거들었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다.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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