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자신의 직업은 만사 제쳐두고서라도 여자친구를 우선 시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5일간의 썸머'에서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낭만의 도시 프라하에서 데이트를 펼친 가운데 홍진호가 게임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여자라는 의외의 고백을 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와의 키스에 대해 언급하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홍진호는 "장난스럽게 한 건 절대 아니다. 그럴 계획은 없었다. 프라하에 와서 시계탑까지 왔잖냐. 여자친구랑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게 나에게는 방송이 아니라 현실이었다. 너무 좋았다"고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때마침 레이디제인은 그가 하루종일 게임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에게 여자친구가 게임을 포기하라고 하면 누굴 택할 것이냐는 민감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홍진호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최우선은 모든 걸 제치고 여자친구가 0순위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자면 게임을 할 것이다. 나는 잠을 안 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 "게임VS여자친구" 레이디제인 질문에 대답이…'의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