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음주 운전 차량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매니저 면허 취소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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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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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음주 운전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코가 탄 차량은 지난 9일 오전 3시쯤 청담 CGV 인근에서 신호 위반으로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매니저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혈중 알코올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지코는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박경의 생일 파티에는 블락비 멤버들을 비롯해 위너 송민호, 틴탑 캡, 니콜, 헨리, 예원 등 수십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의 주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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