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읍·면을 순회하며 맞춤형 복지급여 신규 수급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양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행복돌봄추진단과 복지 이장에게 맞춤형 복지급여를 홍보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은 맞춤형 복지급여가 기초생활보장제도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복지급여를 지원하는 만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평지역 기준으로 1000여명의 신규 수급자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한명현 군 문화복지국장은 "맞춤형 복지급여는 기존 제도보다 더 많은 군민을 위한 사회 안정망이기에 보다 많은 군민이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제도 변화 이해 부족으로 군민이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 신규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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