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13/20150713162555927922.jpg)
[사진제공-NHN티켓링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티켓링크(대표 양주일)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 작가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 티켓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딸에게 준 선물-안셀 아담스 사진전’은 미국의 대표적인 풍경 사진가 안셀 아담스가 일생 동안 가장 좋아했던 작품만 모아 딸에게 선물로 줬다는 사진 72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로,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원초적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이를 가장 사실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던 안셀 아담스는 본래의 사진을 변화시키는 모든 조작을 배척하는 ‘스트레이트 사진’을 추구하며, 사진의 명암을 11단계로 구분하는 인화 기술인 ‘존 시스템’(Zone System)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가이자 환경운동가로서의 안셀 아담스뿐 아니라 지금껏 전해지지 않았던 아버지로서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공군 조종사이자 한국 전쟁에도 참전했었던 안셀 아담스의 아들 마이클 아담스가 전시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해 아버지에 대한 일화와 그의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그의 작품집과 그를 기록한 도서, 아들이 소장하고 있던 모자와 피아노 등 유품과 그에게 사진을 배우고 이후 안셀 아담스와 작품세계를 공유한 사진 작가 알렌 로스, 밥 콜브레너, 테드 올랜드의 사진 154점이 함께 전시된다.
‘딸에게 준 선물- 안셀 아담스 사진전’의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에서 약 40% 할인된 가격인 9500원에 NHN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product/11354??productDate=&productRound=)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