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기도농기원, 인삼 수출 강화..충남과 기술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5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동 워크숍 열고 ‘한·중 FTA 대응 고려인삼 수출경쟁력 강화’주제 발표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고려인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일 도내 레이크힐스GC에서 ‘한-중 FTA 대응 고려인삼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충남과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경기-충남 광역인삼산학연협력단(이하 경기-충남 광인협)을 발족한 이후 첫 번째 공동 행사로,협력단은 대학교수 생산농가 산업체 연구소 등의 전문가 36명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인삼 핵심농가와 가공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광인협 회원 및 인삼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FTA 대응 인삼가공산업 경쟁력 제고방안(한국식품연구원 홍희도 박사) △백삼이용 제품개발의 다양성과 우수성(충남도농기원 인삼약초연구소 이가순 박사) △FTA 대응 경기인삼산업 육성전략(경기도농기원 이은섭 팀장)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려인삼의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김시관 단장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로부터 인삼이 식품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으나, 인삼의 효능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없다는 제약이 문제”라며 “인삼산업종자들이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임재욱 원장은 “한중 FTA라는 높은 파고를 잘 넘기 위해서는 인삼에 대한 오랜 전통을 유지 발전시켜 온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협력이 필수”라며 “인삼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과 회원들의 합심으로 고려인삼의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