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과거 자신이 거만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200회 특집'에서 유재석은 "학창 시절 항상 앞에 나와서 다른 친구들을 웃기는 학생이었고 늘 주위에서 재미있다는 말만 들어서 건방졌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TV에 나오면 전국이 난리가 날 거라 생각하며 대상을 기대하고 개그 콘테스트에도 나갔는데 장려상을 받아 그 상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 장려상을 받아 기분이 나쁜 것을 귀를 파는 행동으로 표현해 선배 개그맨들을 화나게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 FNC 전속계약에 네티즌들은 "와 유재석 fnc들어갔다니까 주식이 5천원이 올랐어" "FNC 대박. 정형돈 간 것도 신기했는데 유재석까지" "유재석 영입으로 예능계 대어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유재석의 파워가 느껴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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