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허성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이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 달성과 '명지국제도시·웅동 글로벌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대명, 한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허 청장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의 에이미 잭슨 대표와 만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세계 6위의 부산항이 위치한 항만물류 산업의 중심이며 조선,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집적돼 있고, 인구 100만 이상의 60여개 도시가 3시간권 내에 있어 세계 3대 경제 발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진출한 미국 기업 및 한국 진출 예정 미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구역청은 진해 웅동 글로벌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전체 프로젝트에 일부 지분을 공동 투자하는 방안과 국내외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호텔, 쇼핑몰, 워터파크, 콘도 부문 등에 일부 참여하는 방식 등 다양한 투자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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