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주 경찰서에 따르면 마을회관에 있던 할머니 7명 중 '농약 사이다'를 안 마신 A씨(80 대)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의 집 주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남아있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하고 A씨를 추궁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상주 농약사이다,80대 용의자 검거.."살충제 성분 자양강장제 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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