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경기 용인 야산서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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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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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현직 국정원 직원인 임모(45)씨가 18일 낮 12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 중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밖으로 나간 임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을 벌이다,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져 있는 임모씨를 발견했다.

숨진 임씨는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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