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한화·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무역·보육 투트랙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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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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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KTX 역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가 지원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두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게 특징이다. 기능에 적합한 입지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에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에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보육실 등을 설치했다.

비즈니스센터는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역 안에 설립했다. 입구에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전국 17개 혁신센터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있다.

권오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장은 “우리 센터는 역 안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며 “외부에 잘 노출되는 만큼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센터에는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권오근 팀장은 “사업 개발이 완료돼서 시제품이 나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3개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13주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8월에 공모를 실시하고 3~4개팀을 선정해 9월달에 3개국에 진출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에는 또 코트라와무역협회, 한화무역에서 전문가들이 파견 나와 무역존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 162개 전문무역상사와 중소기업을 매칭시켜 해외 진출을 돕는다.

테크노파크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투자상담, 6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명품화 사업, 시제품 디자인 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비즈니스센터에서 출발해 차로 이동하면 25분 정도 걸린다.

테크노파크센터엔 7개의 보육실이 있다. 입주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1차 공모가 8월에 진행될 예정이지만, 센터 개소 전 사전 협의해 입주한 2개 기업이 있다.

한 곳은 태양광 셀 소형화 특허기술을 보유한 솔레이텍이다. 태양광 발전 응용제품은 크기가 작아 이같은 소형화 기술이 중요하다.

솔레이텍은 기술력이 높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센터의 지원 대상이 됐다. 한화그룹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함께 해외 수출을 검토 중이며, 센터에서 시제품 제작을 돕는 멘토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다른 곳은 애니메이션 업체인 AR모드 커뮤니케이션이다. 한화그룹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다. AR모드 커뮤니케이션은 중국과 애니메이션 수출 계약을 추진하면서 성사 단계에 근접해 있다.

테크노파크센터의 시제품 제작소에서는 ‘태양광 드론’의 대학생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 하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드론이 자체적으로 태양광 발전을 함으로써 비행시간을 늘리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다.

또한 국내 유일하게 태양광 모듈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첨단 장비도 구축돼 있다.

태양광 드론 모형.[사진=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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