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등 38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귀농귀촌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38명은을 지난 3월 1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5시간 동안 매주 수요일 농업·농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영농정착 동기부여 및 성공적인 정착에 관해 총 15회에 걸친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기초영농기술교육, 농기계 활용교육,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에 관한 교육과 귀농귀촌한 선도농가들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정보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5기 교육생을 받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수료한 2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6명에게는 개근 상품 수여와 격려를 실시하였다.
유재흥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철원군의 새로운 주역이 되어 지역의 농업발전에 전념해 달라”며 “귀농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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