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손호준이 과거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에서 손호준은 "내가 성공하고 싶은 이유가 딱 한가지 있다. 난 유노윤하가 없었으면 굶어죽었다. 너무 배가 고팠고 돈도 없었다. 유노윤호에게 얹혀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호준은 "유노윤호가 일본에 가게 됐는데 3개월 동안 자기가 없는데 괜찮겠느냐고 하더라. 라면과 즉석밥 몇 박스를 사주고 갔다. 유노윤호가 올 때까지 라면 하나로 몇 번을 먹었다. 어려울 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받았으니 돌려줘야 한다. 그러려면 더 성공해야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유노윤호는 아버지와 고향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기도 양주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2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 복무하는 유노윤호는 2017년 4월 20일 전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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