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4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대나무박물관-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순환 운행

담양군은 주말과 공휴일 동안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급증함에 따라 지난 18일 주말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해 130여명이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담양군이 마련한 관광지 순환버스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은 주말과 공휴일 동안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급증함에 따라 지난 18일 주말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를 운영해 130여명이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로 외관을 꾸민 25인승 차량으로, 담양터미널에서 출발해 한국대나무박물관 → 죽녹원(후문) → 죽녹원 → 메타세쿼이아길을 거쳐 다시 담양터미널로 돌아온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60분 배차간격으로 하루 10회 운행한다. 요금은 승차시마다 군내버스 기본요금인 일반 1,200원, 학생 950원, 초등 600원이다.
관광지 순환버스 이용은 담양터미널 서울행 버스승하차장 부근에서 승차해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후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관광순환버스 표지판이 설치된 곳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담양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한 만큼 관광객들의 이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