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정려원, 12년 만에 재회할까? tvN 드라마 '풍선껌' 긍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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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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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키이스트, 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의 12년 만에 재회가 성사될까?

이동욱과 정려원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3년 SBS '똑바로 살아라'에 함께 출연했다.

22일 tvN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풍선껌' 출연을 확정 지으면 이동욱은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을, 정려원은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을 예정이다.

‘풍선껌’은 어딘가에 결핍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며 행복해진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로, 병원과 방송국이 주 배경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인 이미나 작가가 처음 드라마를 집필했다. 연출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구축한 김병수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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