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의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용차 전장테크노밸리 종합지원센터 구축 사업(300억원)’ 등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우측 3번째)가 22일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완주군]
상용차 전장테크노밸리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전국 상용차 생산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도의 상용차 산업의 고도화, 선진 기업들에 독점된 전장부품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성장 전략사업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상용차 완성업체와 부품업체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유치를 유인할 수 있고, 미래 상용차 전장시스템 핵심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북도와 완주군, 전북 TP와 함께 공동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기재부 2차 심의와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최종 심의단계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현안사업은 국도비가 우선돼야 해결이 가능한 중요한 사안이므로 국비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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