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국도라이온스클럽(회장 최성열)은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판암사회복지관(관장 이장원)을 방문 사랑나눔, 행복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국도라이온스클럽 최성열 회장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 6대와 제주도 감귤3박스 등을 전달했다.
대전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판암사회복지관은 하루에 약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고 있으며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제공은 물론 무료급식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판암사회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50여 가구에 무료로 도시락을 배달 해주는 한편 집안 청소와 빨래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자식처럼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노릇도 함께 하고 있다.
이장원 관장은 "독고 어르신들에 대한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열약한 환경속에 좀 더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 하다"고 말했다.
최성열 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소외계층의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가 봉사의 손길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라이온스 김치규(돈우마당 대표) 전 회장은 판암사회복지관에 5년째 후원 하고 있으며, 박성관(영풍무역 대표)부회장은 3년째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 7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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