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개그콘서트-불량엄마’에 출연…이게 바로 메소드 연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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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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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콘서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불량엄마’들과 배우 예지원이 ‘메소드’ 연기로 하나가 됐다. ‘개콘’이 인기코너 ‘불량엄마’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예지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에 예지원이 특별출연한다. ‘한 성질’하는 엄마들이 엮어내는 코너 ‘불량엄마’의 무대 위에 올라 4차원 개그감을 유감없이 뽐내며 주말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릴 예정이다. 데뷔 20년차를 맞이한 연기내공의 소유자 예지원과 “메쏘드”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세 엄마들 김영희, 허안나, 이현정의 웃음 퍼레이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96년 데뷔한 예지원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수많은 작품을 오가며 깊은 연기내공을 쌓아 올렸고 우아한 미모까지 소유한 대한민국의 톱클래스 여배우들 중 한 명.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4차원 예능감을 선보였던 예지원이 대한민국 대표 공개코미디 ‘개콘’에서 선보일 개그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불량엄마 팀과 함께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예지원의 모습을 포착했다. 나이를 거스르는 무결점 미모를 뽐낸 예지원과 ‘불량엄마’ 팀 멤버들의 코믹한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2일 신관 공개홀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분홍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타난 예지원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모두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고. 이어 ‘불량엄마’들 못지않은 메소드 연기 퍼레이드로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예지원은 “‘개콘’ 식구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무대와 하나 된 듯 대단한 실력을 발휘했던 개그우먼, 개그맨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고. 뜨거운 조명 아래 흠뻑 땀에 취한 ‘불량엄마’ 팀을 위해 시원한 음료까지 주문하며 짧은 뒤풀이까지 함께 해 큰 언니다운 배려심까지 드러냈단다. 한편 예지원이 특별출연 한 ‘개콘’의 ‘불량엄마’는 이번 주 일요일(26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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