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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그 동안 사업시행자가 없어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고군산군도의 조기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현 가능한 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상안은 고군산군도 개발 방향과 투자유치 실패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발전략을 담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과 '고군산군도 기본구상 및 조기개발 전략수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등 고군산군도처럼 진입도로가 연결된 국내·외 도서지역 관광개발 사례도 조사할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고군산군도를 위한 각종 지원 및 협력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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