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차세대 글로벌 캠프가 오는 27~31일까지 5일간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글로벌 홀에서 개최된다.
자기주도적 체험학습과 외국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의왕시 지역 초등·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경기외고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줄 계획이다. 또 경기외고 재학생들과함께하는 다양한 그룹체험활동과 특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한 껏 향상시켜줄 전망이다.
특히, 경기외고 학습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론식 수업은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함을 줘 아이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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