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양궁 이론 강의, 활쏘기 시범, 활쏘기 체험, 미니게임과 기념촬영, 선수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오롱 서오석 감독과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 이승윤 선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 선수 등 코오롱 소속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양궁교실에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2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양궁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양궁 리커브 종목 세계랭킹 1위인 이승윤 선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선사하고 양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양궁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에 대한 유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궁의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코오롱 양궁팀 ‘엑스텐보이즈(X10 Boy'z)' 창단 이후부터 매년 여름에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