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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과거 배수정의 노래실력에 심사위원들이 감탄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배수정이 영국 최고 회계 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엄친딸이라는 말에 심사위원들은 놀라워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선희는 "회사 그만둬야 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의 걱정과 달리 배수정은 재즈민 설리반의 '버스트 유어 윈도우스(Bust your windows)'를 열창했고, 노래가 끝나자 이승환은 "쫌 하시네요"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정현은 "노래 너무 잘한다. 기본기가 탄탄하다. 더 듣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고, 이선희는 "음정이 올라갈 때 오히려 힘을 빼버리는데 그 때 나오는 가성이 매력적이다.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은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배수정으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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