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대표는 앞으로 부평2동 부영로 21-18 일원 일명 ‘줄사택(미쓰비시 관사)’ 지역 새뜰마을사업의 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 간 조율자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 3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구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제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새뜰마을은 재해·위생·안전 등 취약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한 노후·불량한 주거환경 개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자리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구성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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