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2동 새뜰마을사업, 마을활동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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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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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홍미영 인천시부평구청장은 지난23일 오후 직무실에서 뫼골문화회관 운영단체인 (사)우리동네 희망마을 이성수 대표에게 부평2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마을활동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성수 대표는 앞으로 부평2동 부영로 21-18 일원 일명 ‘줄사택(미쓰비시 관사)’ 지역 새뜰마을사업의 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 간 조율자 역할을 맡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 3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구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제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 부평2동 새뜰마을사업, 마을활동가 위촉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새뜰마을은 재해·위생·안전 등 취약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한 노후·불량한 주거환경 개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자리에서 홍미영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구성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수 대표는 “사업대상지 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후·불량 주택 수리 등 주거복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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