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신임 학군단장은 27일 오전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과 학생군사학교장인 박원수 소장, 학군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학군단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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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임 학군단장에 취임한 태성식 대령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
그동안 전북대 학군단을 이끌어 온 심재구 전임 학군단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국방대학교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태 신임 학군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60사단 161연대 연대지휘부 보병연대장과 55사단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이남호 총장은 “태성식 대령은 전·후방 주요 지휘관과 참모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신, 지덕을 겸비한 분”이라며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답게 우리 후보생을 도전정신이 투철한 인재로 키워 국가의 간성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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