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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의 사과는 재배면적(3877ha, 전국 2위)과 전국적인 인지도 측면에서 중요한 과수 중 하나다.
충북 사과협력단은 단장인 충북대 김대일 교수와 충북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32명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기술전문위원을 결성했다.
이와 함께 충북의 사과 주산지인 충주, 보은, 괴산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충북대와 충북원예협동조합은 협력체로 구성했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응애방제 컨설팅, 적정착과 교육, 적과제 개발 등의 시급성 있는 과제를 발굴했고 사과 ‘홍로’ 품종을 특화시킬 수 있는 가공품 개발과 체험 농장 확대의 중요성이 관심사로 파악됐다.
사과협력단 간사인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다시 결성된 사과협력단이 발굴된 애로과제 해결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업 6차산업화를 이루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발굴과 해결을 위한 능동적 체계 구축과 기술 개발로 충북 사과협력단의 부활에 따른 비상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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