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수단분담률 40% 돌파…철도 KTX 분담률은 41.3%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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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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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최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 및 대중교통 관련 정부 지출 비중 증가에 따라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대중교통의 수단분담률이 2013년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국내외 교통관련 통계를 분야별로 종합 정리해 발표한 '2014 국가교통통계'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41.4%였다. 이는 2012년(39.9%)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수단별로 살펴보면, 버스가 전체의 25.9%를 담당했고, 철도는 15.2%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철도의 경우, KTX의 수단분담률이 41.3%로 2005년(28.1%)에 비해 규모가 13.2%포인트 늘었다.

교통정책 및 계획수립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매년 발간하고 있는 국가교통통계는 교통시스템의 공급·수요·성능·안전·경제·환경 등을 분야별로 구분해 국내편 120종, 국제편 53종의 통계를 담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교통DB센터 홈페이지(www.ktd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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