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진세연과 무슨 사이? 엉덩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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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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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격시대'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과거 진세연과 김현중의 촬영 현장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촬영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진세연이 김현중의 엉덩이를 다독여주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드라마 속 옥련(진세연)이 정태(김현중)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응원하는 모습이다.

한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표명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30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는 "'임신과 폭행은 없었다'는 김현중 측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가만히 있을수록 이재만 변호사가 나를 '꽃뱀'으로 몰고갔다. 이제는 법적 대응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최씨는 김현중이 여자연예인 J 씨와 한 침대에서 알몸으로 있는 것을 봤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최씨에 따르면 중절 수술을 받은 후 3일이 지난 7월 10일 친구과 함께 김현중의 집을 방문했다가 김현중이 J씨와 함께 알몸으로 있는 것을 보았고, 이에 항의하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것.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는 필요하다면 J씨에게 증인 신청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현중 측은 "문자메시지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증거가 될 수는 없으니 병원 진단서로 입증하라"며 "김현중은 최 씨를 무고, 공갈,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억울하다면 김현중을 무고로 맞고소하면 된다. 언론플레이 하지 말아라"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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