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솜사탕 정체 다치비의 강민경… "예쁜 외모에 노래 실력 가려져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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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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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에서 모두를 숨죽이게 하였던 '솜사탕' 정체는 다비치의 강민경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복면가왕'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고추 아가씨와 솜사탕이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단 3표 차이로 솜사탕이 떨어지고 말았다.

솜사탕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열창했다. 담담하게 절제된 창법을 구사하며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의 감성을 흔들었다. 이어 매력적인 목소리와 작은 체구에도 파워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운맛을 확실히 보여준 고추 아가씨의 노래가 끝나자 게스트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진짜 잘 부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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