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세스 캅']
이날 염창동 강간살인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2013년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강력 5팀 팀장 영진(김희애)은 오른팔 재덕과 함께 잠복수사 중 유력 용의자를 눈앞에 두게 된다.
하지만 오늘이 하나뿐인 딸의 학예회로 빨리 오라며 재촉하는 동생 남진의 전화도 뒤로하고, 딸과의 약속마저 저버린 채 잡은 범인인데 뭔가 찝찝하기만 하다.
한편, '미세스 캅' 김희애는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도 현실적인 워킹맘의 고충까지 연기에 녹여내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미세스캅' 1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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