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준호 “지난해 무리하게 개그맨들 섭외…예산 문제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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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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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계에서 바라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준호는 “개그계에서는 ‘부코페’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라며 “코미디협회나 방송국 3사 감독님들, 작가님 등도 도와주려고 노력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제 3회 부코페’ 때문에 섭섭할 친구들이 있을 것 같다. 지난 페스티벌에는 무리해서 너무 많은 친구들을 초대했더니 예산적으로 문제를 겪었다. 그래서 이번 3회 페스티벌에서는 인지도가 있고 실질적으로 공연에 오르는 친구들만 초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초대를 못 받아) 서운하기도 하겠지만 훗날에는 ‘부코페’에 초대받기 위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개그맨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2개국 25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코미디페스티벌으로 2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초청공연, 코미디 오픈콘서트, 어워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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