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상품개발 무슬림 팸투어 문경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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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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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경상북도 및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무슬림 현지 여행관계자 사전답사(팸투어) 행사를 문경시 주요관광지에서 개최했다.
메르스로 침체된 경북 관광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무슬림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했다.

무슬림 팸투어단은 불정역 철로자전거 체험을 시작으로 짚라인, 관광사격장 체험을 직접 해보고 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중식 후 도자기박물관 및 문경새재오픈세트장, STX리조트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무슬림 여행단의 특성상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 및 주류를 배제하고 하루 중 기도시간 및 공간을 마련해 문화적, 종교적 이해를 고려해 이번 팸투어를 준비했다.

최석홍 행정복지국장은 “우리 문경에는 한국 고유의 전통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으며 사계절 내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며 "무슬림 여행단이 문화적, 종교적으로 불편함 없이 문경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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