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이 국내 최초 펀드슈퍼마켓 도입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펀드온라인코리아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증권거래소 부사장을 비롯한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이 태국의 펀드 온라인 시장 설립을 위한 한국의 온라인펀드 시장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대표단은 한국 펀드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유통채널, 정부의 정책적 지원, 저렴한 보수, 다양한 펀드 등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이 성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독립투자자문업자(IFA) 도입의 필요성과 향후 펀드슈퍼마켓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은 저렴한 수수료와 간편한 투자 과정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효율성을 높여주는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펀드슈퍼마켓 설립 노하우가 잘 전달돼 태국에서도 성공적인 온라인 펀드 시장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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