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찜통더위’ 깨끗한 서해 바닷물로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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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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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51개 해수욕장 207지점 수질검사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도내 서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해수욕장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보령, 당진, 서천, 태안의 유명 해수욕장을 포함해 총 51개 해수욕장 207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장 중 2주에 1회 간격으로 바닷물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이 부적합한 경우 오염원을 파악해 조치하며 표지판 및 입욕금지 방송 등을 통해 오염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총 493건을 수질 검사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 수질검사는 피서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인성 장염발생의 원인이 되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있다.

 앞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은 물론 폐장 이후에도 1개월 이내에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해역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유명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한 대천, 만리포 해수욕장 등 도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쾌적한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해 수질 검사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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