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정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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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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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왈츠와 닥터만, 중장년 재취업 응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에서 오는 14일(금) 오후 5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응원이벤트를 준비했다.

100세 시대가 다가왔지만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요즘 퇴직에 따른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제2의 인생을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

Talk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재취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노효식(73)지배인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TV에 출연한 노효식지배인[사진제공=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5일(수)-  12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 10사람을 선정해 함께 식사를 하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중 열정적인 지원자들은 레스토랑의 지배인, 바리스타로 채용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라호텔을 정년퇴임한 후 왈츠와 닥터만 레스토랑에 입사해 15년째 근무 중인 노효식(73) 지배인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퇴임이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노지배인은 본인의 노하우를 잘 살려 연륜있는 서비스로 왈츠와 닥터만의 마스코트가 된지 오래다. 그의 안부를 물으며 선물을 사들고 오는 손님들이 있을 정도다.

노 지배인은 “왈츠와 닥터만에서의 두 번째 인생은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던 노년생활이 활기차고 건강하하게 지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퇴직예정이거나 퇴직한 분에 한한다. 자기소개와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이유, 재취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waltz0020@naver.com 으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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