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역 맞이방 2.5배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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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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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도 2배 더 많아져...대전역사 2016년말 까지 증축 계획

대전역사 조감도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은 대전역 동·서광장에 주차시설 설치 및 이용객을 위해 동광장의 택시동선 변경공사를 시작으로,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 증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역사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맞이방 규모가 2.5배 이상 확대(2507㎡→6422㎡)되고, 대전역의 동광장과 서광장을 연결하는 동서연결통로가 철도이용자 동선과 보행자 동선으로 분리돼 맞이방 내 혼잡도가 완화될 예정이다.

또한, 동·서광장에 분산 배치된 주차장을 통합․확대(239면→502면)하면서 맞이방과 같은 층에 배치해, 승용차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3층에 분산돼 있는 상업시설을 4층에 집중 배치해, 맞이방 내 이용자 공간이 넓어져 서비스수준이 높아질 것(기존 D등급→변경 B등급) 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대전역사 증축은 1일 약 250회 열차가 운행하는 철도노선에서 시행하는 공사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대전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016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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