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동개혁은 대기업 정규직 노조 등 기성세대가 조금씩 양보하여 우리의 미래세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데 그 목표가 있다는 점에서 노동시장 개혁이 곧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는 지적은 매우 적절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노사 한 쪽의 지엽적인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노동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특히 노동개혁을 위한 논의가 재개된다면 근로조건 및 근로계약 변경의 유연화, 다양한 고용의 활성화에 대한 사항들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하고 이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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