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자녀 체험캠프' 10일부터 중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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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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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산재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 항주지역에서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복지프로그램으로, 항일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글로벌 기업 및 중국대학 방문, 중국 유학 대학생과의 교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현재까지 5300여 명의 학생이 ‘산재근로자 자녀 체험캠프’에 참여했으며,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이 대학생이 돼 후배 장학생의 멘토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공단은 이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산재사망근로자, 산재장해등급 1급~7급 판정을 받은 근로자 자녀에게 매년 500만원 한도에서 고등 학교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12만 명이상의 학생에게 11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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